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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바이브로 일하고 결과로 증명한다 – 바이브 크리에이티브 박정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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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얼굴을 세우는 첫 스케치에서 캠페인의 마지막 리포트까지, 이 팀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 호흡으로 움직인다. 여러 업체에 흩어지던 공정을 한 팀 안으로 모으자, 커뮤니케이션은 간결해지고 일정과 품질은 단단해졌다. 바이브 크리에이티브가 말하는 좋은 바이브는 분위기가 아니라, 흐트러짐 없는 실행에서 나오는 신뢰의 다른 이름이다.

  이들이 내세우는 문장은 분명하다. “Good vibes always.” 사명 BIVE에는 ‘Better Ideas for Valuable Experience’라는 약속이 숨어 있다. 좋은 인상을 넘어 더 나은 아이디어로 가치 있는 경험을 만든다는 다짐, 그 문장과 이름이 일하는 태도의 기준이 된다.

  2019년 팬데믹을 기점으로 기존 광고업체들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쪽으로 방향을 틀어 생존할 수밖에 없었고, 역으로 온라인에 중점을 두던 업체들도 오프라인에까지 손을 대며 경쟁해 왔다. 또한, 광고주 입장에서도 자사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하나의 광고사와 계약하는 것이 거래비용을 줄이는 수단이자, 브랜드의 정착에 더욱 효과적인 수단임을 인지하게 되었다. 박정훤 대표의 바이브 크리에이티브는 이러한 배경을 이해하며 탄생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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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크리에이티브 박정훤 대표 = 자료제공



회사 소개를 간략히 부탁드린다

 

바이브 크리에이티브는 CI·BI 브랜딩, 패키지 디자인, 상세페이지·웹 크리에이티브 제작, 디지털 캠페인 기획·집행까지 브랜드 여정을 통합한다. 핵심은 브랜드 이해라는 공통 언어다. 초기에 세운 콘셉트가 패키지와 상세 페이지를 거쳐 마케팅 퍼널(Funnel)의 단계까지 흔들리지 않도록, 같은 팀이 메시지와 톤을 끝까지 책임진다.

  이 구조는 의사결정의 속도를 높이고 누수를 줄인다. 서로 다른 벤더 사이에서 생기던 작은 간극이 사라지면서, 디자인의 디테일과 캠페인의 지표가 서로를 당겨 올린다. 결과물의 완성도는 일관성에서 자란다는 것을 경험으로 증명해 왔다.

  사명과 슬로건은 철학의 양면이다. ‘좋은 바이브를 항상 전한다.’라는 말은 추상적 구호가 아니라, 하루의 작업을 채우는 기준으로 작동한다. 더 좋은 아이디어로 더 가치 있는 경험을 만든다는 뜻이, 전반적인 과정을 읽는 눈과 결과물을 마무리하는 손끝에 배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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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크리에이티브(자료제공)의 현판. 신뢰의 푸른 색상과, 깔끔한 슬로건이 인상적이다.


왜 한 팀 통합인가?

 

브랜딩·패키지··ATL·BTL로 나뉘던 과거의 발주 구조는 커뮤니케이션 비용과 단절의 위험을 키웠다. 반면 같은 팀이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질 때 수정의 원인 파악이 빨라지고, 콘셉트의 맥락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메시지는 한 줄로 닿고, 디자인과 퍼포먼스는 같은 방향으로 선다.

  통합의 효과는 숫자 이전에 과정에서 드러난다. 회의는 짧아지고 피드백은 명확해진다. 필요할 때는 초기의 디자인 가설을 다시 꺼내 광고 카피와 랜딩 설계를 동시에 손본다. 고객이 체감하는 것은 결국 일정 준수와 품질 관리, 그리고 깔끔한 마무리다.

  이렇게 쌓인 디테일은 재의뢰와 추천으로 돌아온다. 관계에서 비롯된 신뢰가 곧 경쟁력이 되고, 경쟁력은 다시 관계를 넓힌다. 바이브 크리에이티브의 성장은 이 순환을 얼마나 건강하게 유지하느냐에 달려 있다. 바이브의 성장은 바이탈에 달려 있는 셈이다.

 

핵심적인 서비스는 어떤 것인가?

 

핵심은 원스톱 브랜딩과 디지털 콘텐츠 솔루션이다. 아이덴티티를 세우는 초기 단계에서 패키지와 상세 페이지를 함께 기획한다. 제품이 실제로 소비자 앞에 서는 순간까지 콘셉트를 끌고 가기 위한 설계다. 이후 온라인 매체 운영과 SNS 협업 전략으로 관심에서 방문으로, 방문에서 협업으로의 흐름을 다듬는다.

  특정 기술보다 중요한 가치는 신뢰다. 이 팀은 일정과 품질, 마무리의 완성도를 최우선에 둔다고 말한다. 안정감 있는 진행은 곧 리스크 관리이고, 그 안정감이 프로젝트의 성공 확률을 높인다. 신뢰는 결과의 축적에서 자란다.

  디자인은 수단이고 경험은 목표다. 시각 언어와 데이터 지표 사이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기획 단계에서 실행 가설을 세우고, 콘텐츠와 매체 전략을 유기적으로 묶는다. 그래서 브랜드의 목소리는 선명해지고, 고객 여정의 마찰은 줄어든다.

 

구체적인 성과를 말씀해달라

 

바이브 크리에이티브는 대행을 넘어 운영자 시점을 체득하기 위해 직접 시장에 들어갔다. 식음료 브랜드 TastyBIVE(테이스티바이브)를 기획·디자인·유통하며 국내 판매와 수출을 경험했다. 크리에이티브 역량이 실제 비즈니스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

  이 경험은 클라이언트와의 대화 방식도 바꾸었다. 제조·유통·마케팅 전 과정의 제약과 변수를 몸으로 겪은 뒤에는, 제안이 현실에 더 단단히 닿는다. 실행 계획은 더 구체적이 되고, 리스크 관리의 기준도 분명해진다. 운영의 감각이 대행의 품질을 끌어올리는 셈이다.

  성과를 과장된 숫자로 말하기보다, 재의뢰와 추천이라는 가장 단순한 지표로 설명하는 태도 역시 이들의 방식이다. 과정이 단단하면 결과는 따라온다는 믿음이, 장기적인 관계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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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계의 직접적인 경험을 위해 개발한 자체 브랜드 '테이스티 바이브' 


앞으로의 방향성이 있다면?

 

단기적으로는 종합 대행사로서의 선택 확률을 높인다. 기준은 네 가지다. 비용, 시간, 품질, 책임. 네 축에서 일관된 성과를 내는 팀으로 포지셔닝을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선택받는 빈도는 신뢰의 속도이기도 하다.

  중장기적으로는 자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넓힐 예정이다. 건강 지향 제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브랜드와 서비스를 확장해 구성원의 자부심과 조직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키운다. 대행과 운영이 선순환하는 구조에서 역량의 깊이는 한층 더해진다.

  지평은 국내를 넘어선다. 통합 실행 역량과 브랜드 운영 경험을 합쳐, 국경을 넘어 통하는 경험의 언어를 구축하려 한다. 시장이 달라도 사람의 감각은 통한다는 믿음으로, 더 넓은 무대 위에 자신들의 문법을 올릴 준비를 하고 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바이브 크리에이티브가 지향하는 것은 사람과 브랜드를 잇는 진정성 있는 크리에이티브다. 단기 성과에 매이지 않고 오래 사랑받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파트너십, 그것이 이 팀이 택한 길이다. 맥락을 이해하고, 약속을 지키며, 결과로 증명하는 일상의 반복이 곧 정체성이 된다.


“Good vibes always.” 보이지 않는 기류가 방향을 트는 순간처럼, 좋은 바이브는 오늘의 일을 내일의 성과로 밀어 올린다. 산책할 때 바람의 흐름을 느끼면 떠오를 만한 박정훤 대표의 말이다.



작성자: Director 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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